- 공예주간 공모전 입상작 39점, 7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서 전시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전시중인 나는야 꼬마작가 수상 작품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전시중인 나는야 꼬마작가 수상 작품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는 지난달 공예주간 행사를 통해 진행된 ‘나는야 꼬마작가’ 공모전 수상작 전시전을 오는 7일까지 갖는다.

2일 재단에 따르면 공모전은 지난 17~21일 공예주간 행사서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산강과 토끼’라는 주제로 티셔츠에 섬유용 물감, 크레용을 사용해 다양한 섬유공예작품이 탄생했다.

총 1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단은 심사를 통해 입상작 39점을 선정했다. 다시초교 최세흰 학생이 금상을, 빛누리초 김소유, 광주 광천초 박준우 학생이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7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수상자들에게는 2023년 공예주간 꼬마작가 임명장이 수여되며 내년도 공모전 무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임경렬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은 “개개인 학생들의 창의성과 개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디자인의 티셔츠를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박물관과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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