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청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분야별 8개 대책반을 구성, 30일부터 10월4일까지 추석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종합대책을 수립해 주민들이 불편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명절에 코로나19가 재 확산되지 않도록 이동 및 모임 자제를 유도하고 방역수칙 준수 등 홍보와 방역관리를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다.
 
대책반은 종합상황실 운영, 코로나19 방역대책, 각종 생활민원과 즉결민원사항 접수 처리, 생활 쓰레기 처리, 귀성객 안전수송,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신속한 도로 복구를 비롯해 응급환자 비상진료 및 후송대책으로 구성돼 불편 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하게 된다.
 
또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의원, 약국 등 21개소가 비상진료에 참여하고 강화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현황을 알 수 있다.
 
특히 공직기강 및 복무 감찰과 공직자 비상대비태세 구축 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도 힘쓴다. 유천호 군수는 “올해 추석은 코로나19로 반가운 마음보다는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휴기간에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이동을 자제해 사랑하는 가족의 안전을 위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700여 공직자와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