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화기자단 6.1 지방선거 특별취재팀] 최영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후보는 14일 광교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광온 국회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후보 등 지지자 500여 명이 함께 했다.

최 후보의 선거구는 수원시 제9선거구(광교1·2동)이다. 

최 후보는 ‘경기도 중심, 광교에 산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광교에 살고 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대표 공약으로는 ▲부동산 규제지역 지정 해제 추진 ▲동수원IC 입체화 ▲CBD 조기 착공  ▲광교순환버스재정투입을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 ▲방음터널  조기 착공 ▲공항버스 연장(컨벤션.법조타운.호반마을) 등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인사말에서 "8년간 수원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쌓아 온 경험과 능력이 광교주민들을 위해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광교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후보는 목포여자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단국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제10~11대 수원시의회 의원을 지냈다. e편한세상광교아파트 선거관리위원,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대표,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경기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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