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30년 전통 메기 매운탕이 소개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고양 30년 전통 메기 매운탕이 ‘전설의 맛’에 소개됐다.

쌀쌀한 날씨에 몸을 따끈하게 데워주고, 힘이 없을 때 먹으면 딱 좋은 음식 메기 매운탕. 밑물 생선의 최강자라는 메기가 아낌없이 들어간 것이 인상적이었다.

10~20년 단골은 흔히 찾아볼 수 있을 정도인 이 식당. 역시나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매운탕이었다. 우선 그 푸짐한 양에 우선 감탄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메기가 익는 동안 수제비와 야채를 먹고, 메기와 참게를 먹는 것이 단골들이 추천하는 방법이었다. 부드러운 메기살을 발라먹는 재미가 아주 일품이라고. 통통하고 뽀얀 살코기는 매운탕의 양념과 어우러져 환상의 맛을 냈다.

특유의 흙냄새가 없어 민물 매운탕을 어려워하던 사람들이 입문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이었다. 참게까지 추가해서 먹으면 시원한 맛이 배가 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