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거미 "3살 딸 목청 좋은편..남편 조정석, 천재→바보 매력"
'동상이몽2' 거미 "3살 딸 목청 좋은편..남편 조정석, 천재→바보 매력"
  • 승인 2022.12.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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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

가수 거미가 사랑꾼 남편 조정석의 반전 매력과 함께 남다른 끼를 가진 딸 사랑을 드러냈다.

1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발라드의 여왕' 가수 거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가수 거미가 남편 조정석과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5년 열애 끝, 지난 2018년 결혼한 거미와 조정석은 여러 방송 및 인터뷰 등을 통해 서로를 향한 달달한 애정을 드러내며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로 등극했다. 

이에 실제로 거미는 "(조정석이) 전화를 자주 해주는 편이다. 작품 들어가면 연락 많이 안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던데, 촬영 틈틈이 연락을 잘 해준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의 멘탈까지 케어해주며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조정석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또한 거미는 조정석이 '너는 내운명' 남편들의 좋은 점을 한 가지씩 다 가지고 있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의 유머러스함, 문재완의 긍정 에너지, 그리고 오상진의 스마트함까지 다 갖추고 있다는 것. 

이어 거미는 "사실 이런 좋은 면들도 있지만 오히려 진지하고 과묵한 면이 더 많다"며 조정석의 반전 면모를 전했다. 그러면서 "굉장히 천재적이면서도 바보 같을 때가 있다"라며 의외의 일화를 공개했다고. 

이어 거미는 엄마, 아빠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듯한 3살 딸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거미는 "아직 이르기는 한데 목청이 좋은 편이다"라며 딸이 또래 아이들과 다르게 '이것'을 한다고 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과연, 거미와 조정석을 똑 닮은 딸이 가진 남다른 끼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거미, 조정석 부부의 행복한 결혼 생활과 딸의 남다른 특기는 오는 1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