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옛날 손칼국수, 고향노포 부부의 칼국수
대전 옛날 손칼국수, 고향노포 부부의 칼국수
  • 승인 2022.09.2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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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6시 내고향’
사진=KBS 1TV ‘6시 내고향’

 

대전 옛날 칼국수가 소개됐다.

27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는 대전 옛날 칼국수가 ‘고향노포’에 소개됐다.

빠르게 유행이 변하는 세상에서도 변함이 없기에 더욱 소중한 부부의 손칼국수가 ‘고향노포’의 주인공.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대전에서 그 주인공을 만날 수 있었다.

대전은 칼국수 축제가 열릴 정도로 칼국수에 진심인 도시였다. 그리고 이곳에서도 입소문으로 자자한 손칼국수가 있었다. 홍두깨로 직접 반죽을 미는 이곳은 지역민들도 자주 찾는 식당이었다.

기계로 뽑은 칼국수도 맛있지만 홍두깨로 밀어 손으로 정성스레 썰어준 칼국수 맛을 따라올 수는 없었다. 아늑한 내부에는 칼국수를 즐기는 손님들의 모습이 보였다. 맛있는 소리로 가득찬 식당 안은 정겹기 그지 없었다.

주인장은 주방에서 반죽을 미느라 바빴다. 손으로 빚은 반죽을 홍두깨로 밀어서 칼로 썰어야 진짜 손칼국수라는 말에서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