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속내? "못생긴 국민MC보다 인기많은 미남이 좋아"
'런닝맨' 유재석 속내? "못생긴 국민MC보다 인기많은 미남이 좋아"
  • 승인 2020.09.2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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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유재석이 다시 태어나면 미남으로 살고 싶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멤버별 맞춤형 '극한의 밸런스 게임'이 펼쳐졌다.

유재석에겐 'A-다시 태어난다면 못 생겼지만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MC'와 'B-다시 태어난다면 잘생겨서 여자에게만 사랑받는 그냥 국민' 중에 선택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멤버들은 'A'가 이미 유재석의 삶 아니냐고 반문했다. 지석진은 "예전에 재석이가 못생겨서 클럽에서 정말 인기가 없었다"고 했다. 유재석은 B를 선택했다. 유재석은 "다시 태어나면 박보검이나 조인성처럼 살아봐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인기의 비결로 'A-지성미 뿜어져 나오는 미중년 페이스'와 'B-여심을 흔드는 마성의 수트핏' 두 개의 선택지를 받았다. 유재석이 'A'를 선택하자 동생들은 분노했다. 지석진은 "자기 얼굴에 만족하고 있는 것이냐"면서 황당해 했다.

한편 전소민은 이날 게임에 앞서 남자 멤버 외모 순위를 이광수 4위, 유재석 5위, 지석진을 꼴찌로 꼽았다. 이에 이들 역시 여자 멤버 중 전소민을 꼴찌라고 지목, 복수에 나섰다.

전소민은 "못생긴 애들이 성격도 안 좋아"라며 진저리를 쳤다. 유재석은 "너 그만해라. 너 오늘 녹화 끝나고 골목에서 우리가 기다린다. 우리가 네 차 잡는다. 너 된통 당해봐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