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스 켄이 입대 전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신곡을 내놓는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켄이 오는 4일 디지털 싱글 '하나하나 세어본다'를 발매한다고 2일 밝혔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재회를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한 발라드곡으로, 켄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소속사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면서 "켄이 잊을 수 없는 기억들을 떠올리며 서툰 진심을 담아 썼다"고 전했다.

군악대에 합격한 켄은 오는 6일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켄은 2012년 빅스로 데뷔해 팀에서 메인보컬을 맡았으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했다. 지난 5월에는 데뷔 8년 만의 첫 솔로 앨범 '인사'를 발매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