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슬로우 어스’에서 ‘행복 나눔’행사를 통해 연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11월 26일 ‘슬로우 어스’(대표 최희원)은 신촌휴먼시아 2단지부녀회에 단지내 저소득층 이웃가정에 기부할 라면40여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라면 전달식은 신촌휴먼시아 2단지 관리동에서 열렸으며 코로나19사태로 신촌휴먼시아 부녀회장 및 회원 몇몇과 ‘슬로우 어스’ 최희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슬로우 어스 대표 최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시민이 힘들어 하는 시기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되었다. 오늘 기부한 라면이 단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부활동 및 지역사회 공헌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촌휴먼시아2단지 부녀회장 “지역사회를 위해 잊지 않고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느리지만 지구를 생각하는 사람들’(대표 최희원)은 수시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 및 기부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탐욕으로 날이 지새는 세상, 인륜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온갖 부정과 탈법으로 각박해져가는 세상에서도 그나마 세상에 일말의 온기가 유지되는 것은 ‘느리지만 지구를 생각하는 사람들’(대표 최희원) 같은 따뜻한 심성의 인물들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요즘처럼 삭막한 세상 속에서도 작은 관심과 아름다운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한다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살기 좋은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