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수, ‘나쁜 엄마’ 캐스팅...‘방삼식 役’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유인수가 드라마 ‘나쁜 엄마’에 캐스팅됐다.

‘나쁜 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로 극 중 유인수는 한 여자만 짝사랑하는 순정 마초 방삼식 역을 맡았다.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한 유인수는 ‘부암동 복수자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열여덟의 순간’, ’비밀의 숲2’ 등 끊임없는 작품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윤귀남 역을 맡아 강렬하고 위협적인 연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현재 영화 ‘참, 잘했어요!’ 캐스팅 소식으로 안방극장을 넘어 스크린까지 활발한 행보를 예고한 유인수가 ‘나쁜엄마’에 합류함으로써 어떤 임팩트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유인수가 출연을 확정한 ‘나쁜엄마’는 2023년 상반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