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충무공 정신 알리는데 힘써

충남교육청은 28일 충무교육원에서 ‘제1회 이순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28일 충무교육원에서 ‘제1회 이순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충남교육청)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충남교육청은 아산우리소리창극단 김판순 단장이 '제1회 이순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순신상’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민 정신을 기리고, 청소년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이를 미래지향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는데 이바지한 사람 또는 단체를 전국에서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판순 단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로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 대상 ‘다시 생각해보는 임진왜란’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판소리 강좌로 충무공가 사사 ▲충남평생복지협회 아산지부에서 청소년 발달장애 방과 후 활동으로 이순신 충무공가 작사·작창 지도 등으로 충무공 정신을 알리는데 힘써 왔다.

이번 이순신상의 심사는 수상 후보자를 전국 시도교육청과 중앙행정기관,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서면 심사와 현지 심사, 충청남도교육청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오늘 시상식을 계기로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나라를 목숨 바쳐 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삶을 다시 한번 기리게 됐다”며 “애국·애민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청소년들의 기억 속에 되살리고 계승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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