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사)춘천이웃은 9월 25일 연탄난방이 필요한 약사동 일원의 저소득계층 독거어르신 가구를 춘천시로부터 추천받아 연탄 500장을 배달하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춘천이웃은 지난 2021년부터 매월 1회씩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사계절 쉼없이 연탄을 배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수혜자와 사진촬영 안하기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김희두 (사)춘천이웃 회장은 “어르신들은 여름에도 연탄을 가끔 피워야하고 연탄창고에 연탄이 쌓여 있으면 심적 안정감을 갖으실 수 있는 만큼 사계절 연탄이 필요하다”면서 “춘천에도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는 봉사자들이 많은 만큼 소외계층 이웃들의 복지보장체계가 더욱 강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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