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미국 뉴욕 증시 주요지수가 물가 상승세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미 뉴욕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2.21포인트(1.20%) 하락한 1만 1662.79에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8% 오른 3만 2223.42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9% 내린 4008.01을 기록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도 0.52% 떨어져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서 기술주들이 약세를 이어갔다. 테슬라는 -5.9%, 데이터독 -10.7%, 클라우드플레어 -13.6%, 아틀라시안 -6.3%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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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yykim@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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