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경안 관련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 2022.5.1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경안 관련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 2022.5.16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에서 “영국의 보수·노동당 처칠과 애틀리의 파트너십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협치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번 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절차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1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장황한 비전 대신 ‘협치’ 강조한 尹 대통령 시정연설☞(원문보기)

◆尹 대통령 첫 시정연설… “처칠과 애틀리의 파트너십 필요”(종합)☞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에서 “영국의 보수·노동당 처칠과 애틀리의 파트너십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협치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전 대통령의 첫 연설과 비교했을 때 국정 운영 정치개혁 등 장황한 비전 제시 대신 ‘실무형 연설’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한동훈 법무부 출범 코앞… ‘검수완박’ 헌법재판 준비할듯☞

이번 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절차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尹 정부 ‘경찰제도개선위’ 출범… 권한 커진 경찰 견제☞

윤석열 정부가 일명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통과로 권한이 커진 경찰을 통제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스톡홀름=AP/뉴시스]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가 15일(현지시간) 스톡홀름 사회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집권 여당인 사회민주당은 이날 스웨덴의 나토(NATO) 가입을 찬성한다고 밝혔다.
[스톡홀름=AP/뉴시스]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가 15일(현지시간) 스톡홀름 사회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집권 여당인 사회민주당은 이날 스웨덴의 나토(NATO) 가입을 찬성한다고 밝혔다.

◆핀란드·스웨덴, 나토 가입 신청… 터키 불만에도 낙관 전망(종합)☞

핀란드와 스웨덴 정부가 모두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 수순에 본격 돌입했다.

◆오세훈 “이재명 존재 자체가 조작” 이재명 측 “궤변… 공작정치 그만”☞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을 향해 “존재 자체가 조작”이라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 측은 “습관성 공작정치를 멈춰라”라고 반발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직후인데 여야 지지율 비슷… 이길 수 있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6.1 지방선거 판세와 관련해 “대통령 취임 20일 만에 치르는 선거인데도 (여야) 지지율이 비슷하다”며 “단결하면 (민주당이)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의약품이 제때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며 강력히 질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의약품이 제때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며 강력히 질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조선노동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5월 15일 또다시 비상협의회를 소집하고 방역대책 토의사업을 진행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2022.5.16

◆‘포스트 오미크론’ 안착기 언제 시행되나?… 고개드는 신중론☞

부가 이번주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조치를 포함한 일상회복 ‘안착기’ 전환 여부에 대해 집중 논의에 돌입한다. 지난달 25일 코로나19 감염병의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일종의 준비 단계로 4주간의 ‘이행기’가 오는 22일 종료되기 때문이다.

◆39만명 신규발열 北, 정부 남북방역협력 실무접촉 제안 재문의 무반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북한이 방역협력을 위한 남북 실무접촉 제의에 대해 끝내 반응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서 6억 이하 아파트 ‘증발’… 文 임기 간 60%→7%☞

치솟은 집값에 서울에서 6억원 이하의 아파트 매물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문재인 정부 임기 초 60%를 웃돌았던 6억원 이하 아파트는 이제 7%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것이 김치코인의 매운맛?”… 루나·테라에 투자한 ‘코인 큰손들’도 타격☞

한국산 가상화폐인 루나·테라USD(UST) 폭락 사태로 가상화폐 시장이 출렁거리는 가운데 일주일 새 두 코인의 시가총액이 58조원 가까이 증발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두 코인을 발행한 블록체인 기업 테라폼랩스에 투자했던 가상화폐 업계의 큰손들도 막대한 손실을 봤을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비트코인이 미국 금리인상과 루나코인 사태가 겹치며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12일 서울 강남구 빗썸고객센터 전광판에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비트코인이 미국 금리인상과 루나코인 사태가 겹치며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12일 서울 강남구 빗썸고객센터 전광판에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