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키트를 기독교 대한감리회 중부연회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천지일보 2020.3.30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키트를 기독교 대한감리회 중부연회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천지일보 2020.3.3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가 기독교 대한감리회 중부연회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기탁했다.

남동구 예술로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정근진)는 최근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마스크 300개, 손세정제 240개, 코로나19 예방 키트 100개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지원은 인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지원으로 대한감리회중부연회와 함께 진행됐다. 

앞서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이달 2일 대구·경북지역에 10억원 규모의 1차 긴급구호를 진행했으며, 마스크 3만 5000여장, 손 세정제 100개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이달 초 인천지역 학대피해아동 및 취약계층 120가정에게 생필품 키트 지원 및 지난 13일은 인천시 10개 군∙구청 드림스타트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키트를 550명에게 배분했다.

정근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 아동도 안전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인천 지역사회가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대한민국 대표 NGO로서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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