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동순 현대오토에버 미래성장사업부 상무. (제공: 현대오토에버) ⓒ천지일보 2020.3.30
민동순 현대오토에버 미래성장사업부 상무. (제공: 현대오토에버) ⓒ천지일보 2020.3.30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신성장 전략 사업 중심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미래성장사업부장으로 민동순 상무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그룹의 IT서비스 기업으로, 신사업에 비중을 늘리기 위해 이번 비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민동순 상무는 SK그룹에서 티맵(T맵)과 렌터카 사업 등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개발한 모빌리티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된다. 그는 카 라이프 전략실장을 역임하며 차량 음성인식, 차량 정보제공 단말 등 20건의 특허 기술을 발명한 바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전문가 영입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팩토리·시티 등 스마트X 영역에서 핵심 기술 개발부터 상품 개발로 이어지는 가치사슬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민 상무의 빅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관련 연구 경험과 마케팅 혁신 분야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신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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