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강석현 농협양곡 대표이사(왼쪽 두번째)가 서초구립 성심노인복지센터를 찾아 꽃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농협양곡) ⓒ천지일보 2020.2.19
18일 강석현 농협양곡 대표이사(왼쪽 두번째)가 서초구립 성심노인복지센터를 찾아 꽃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0.2.2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양곡(대표이사 강석현)이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구립 성심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꽃’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농협양곡은 최근 꽃 소비촉진을 위해 회의실에 꽃바구니를 비치하거나 임직원 1T1F(1Table 1Flower) 운동을 실시하는 등 화훼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양곡이 방문한 서초구립 성심노인복지센터는 치매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1998년 서초구청에서 건립했으며 현재 천주교 까리다스 수녀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농협양곡은 성심노인복지센터와 지난해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쌀과 고구마 등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강석현 농협양곡 대표이사는 “이번 사랑의 꽃 나눔 행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에게는 부담을 덜어주고 복지센터 어르신들에게는 활력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복지센터에 꽃꽂이용 꽃을 공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화훼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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