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범죄피해자와 사회적 약자 지원에 사용

 

광주은행은 최근 범죄 피해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최근 범죄 피해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용환 광주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지역의 범죄피해자를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범죄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 곳곳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등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2월 전남경찰청에 사회적 약자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억4천만원의 후원금을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기부했다. 광주은행이 전달한 성금은 범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의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심리상담 지원, 법률 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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