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블루이코노미 디지털사진’ 우수작 선정
道, 최우수상 ‘e-모빌리티 레이스’ 등 총 27점

전남 블루이코노미 디지털사진 최우수상 ‘e모빌리티 레이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최근 ‘2020 전라남도 블루 이코노미 디지털사진 공모전’을 갖고 27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도의 주요 역점 시책인 블루 이코노미 홍보를 위해 지난 6월22일∼10월2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돼 106명이 505점을 응모했다.

분야별로 투어 260점, 에너지 105점, 바이오 67점 순으로, 장소별로는 신안 90점, 영광 81점, 순천 35점 순이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27점의 작품 중 김창완 씨의 시티분야 ‘e-모빌리티 레이스’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심재환 씨의 ‘남악신도의 새벽’과 신성호 씨의 ‘대파밭 드론 방재작업’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풍차가 있는 풍경’과 ‘청정바다 양식장’, ‘목포 낭만분수쇼’, ‘천사대교 일출’이, 입선작으로는 ‘돌머니 해변이 노을’ 등 20점이 선정됐다.

선정작들은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입선작은 각 2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우수 작품을 비롯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회를 갖지 못한 2019년 입상작을 함께 꾸려 전남도청을 시작으로 도립도서관, 완도수목원, 무안공항 등에서 순회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건섭 전남도 대변인은 “전남의 블루이코노미에 관심을 갖고 응모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내 삶이 바뀌는 전남’의 주요 시책을 홍보하기 위한 공모전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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