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4일만에 발생…감염 경로 파악 안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3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1단계로 전환 등의 방침을 밝혔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에서 4일 만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서구에 사는 40대 여성 A씨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을 보여 전날 검체를 채취했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 여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4일 우즈베키스탄 입국자 이후 4일만, 지역 감염 사례는 3일 이후 5일 만이다. 광주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09명, 2차 유행이 확산한 6월 27일 이후 176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 동선 등 파악에 나섰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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