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버린 LG의 스마트폰 윙(Wing), 스펙과 가격은??
[문화뉴스 MHN 이한영 기자] 한국 시간 기준 지난 14일 밤 11시, LG가 새로운 스마트폰 모델 윙(Wing)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애니콜의 '가로본능'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는 '스위블 모드'라고 불리는 액정 돌리기 기술로 스마트폰에 세컨드 스크린을 더해 멀티태스킹이 가능하게끔 한 것이다.
보기에는 낯선 디자인이지만 세컨드 스크린이 제공하는 편리함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자는 동영상을 보면서 동시에 댓글을 달 수 있고, 스마트폰을 짐벌 모션 카메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윙에는 전면에 팝업 카메라가 삽입되어 있어 전·후면 듀얼 녹화도 가능하게 했다.
윙(Wing)을 체험해 본 네티즌은 '경험한적 없지만 이 익숙함 뭐지?', '실물을 받아보고 난 후 실망은 새로운 기대로 변했다', 'lg윙 사용 연습중 이거 어떻게 안 씀?'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LG의 윙(Wing)은 다음 달 6월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의 갤럭시S20 FE와 같은 날이다.
한편, 윙의 스펙은 다음과 같다.
크기: 169.5x74.5x10.9mm
무게: 260g
색상: 일루젼 스카이, 오로라 그레이
디스플레이: FHD+ (20.5:9, 2460x1080, PPI 395) 메인 스크린 / 1.15:1, 1240x1080, PPI 419 세컨드 스크린
CPU: 퀠컴 스냅드래곤 765G (2.4GHz)
OS: Android 10.0 (Q-OS)
내장메모리 128GB ROM
RAM: 8GB RAM
카메라: 전면 광각 3,200만 화소 / 후면 광각 6,400만 화소, 초관각 1,300만 화소 / 짐벌모션카메라 1,200만 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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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가로본능... 신박한 LG의 새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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