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한미모(유아리), 배우 변수미(예명 한수현) 성매매 알선·상습 도박 혐의로 고발

KBS 캡쳐

 

[문화뉴스 MHN 노푸른 기자] BJ 한미모(유아리)가 배우 변수미(예명 한수현)를 성매매 알선·상습 도박 혐의로 고발했다.

레이싱 모델, 라운드 걸, 아프리카BJ 출신 한미모는 평소 친분이 있는 변수미가 엔터테인먼트 대표 ㄱ씨와의 성매매를 강요했다고 전했다. 

 

BJ 한미모

 

한미모는 변수미가 돈을 벌 수 있게 해주겠다고 제안해 지난해 9월 필리핀 마닐라로 가게 됐는데, 이 과정에서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변수미의 강요된 소개로 알게 된 엔터테인먼트 ㄱ씨로부터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밝혔다. 한미모는 '성노예 같아요' 등 변수미와 ㄱ씨의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검찰에 제출한 상태다.

한미모 측은 고발장을 통해 "친분이 있는 변씨가 소개한 것은 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와의 성매매"라며 "비록 고발인이 그 제안을 거절하는 바람에 성매매는 이뤄지지 못했으나 관련 법에선 성매매 알선 행위에 대한 미수도 처벌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마닐라에서 변수미가 상습적으로 도박을 했다고 전하면서 "변수미를 오랜만에 만나 번듯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와 달리 낯선 도박장에서 감금된 생활을 했다"며 "자살시도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변수미는 전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요넥스)의 전처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지난 2012년 영화 '수목장'으로 데뷔한 변수미(예명 한수현)은 2017년 2월 이용대와 결혼했지만 1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 당시 변수미의 도박설로 인한 가정파탄설이 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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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한미모가 성매매알선 혐의로 고발한 여배우 변수미(예명 한수현) 누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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