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효성티앤씨가 글로벌 리사이클 섬유 브랜드인 ‘리젠’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현장에서 착용하는 방진복을 만든다.
효성티앤씨는 23일 삼성전자와 손잡고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을 비롯해 화성, 수원 등 인근 지자체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젠으로 친환경 방진복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방진복 제작에 재활용되는 페트병은 약 1천만개다.

효성티앤씨 관계자는 "리젠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섬유다"라며 "글로벌 친환경 인증 전문기관인 ‘컨트롤 유니언’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글로벌 리사이클 표준 인증(GRS)을 획득한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1월부터 삼성전자 평택 사업장 일부에 리젠 방진복을 공급했고 삼성전자의 기흥, 화성 사업장까지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리젠은 최근 ESG경영에서 친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많은 기업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라며 "이전에도 현대중공업, 포스코 광양제철소, CGV, 롯데리아 등의 기업 유니폼에 적용된 바 있다"라고 말했다.
◆팀스파르타, 국비 부트캠프 ‘내일배움캠프’ 모집

에듀테크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국비 지원 부트캠프인 ‘내일배움캠프’ 6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팀스파르타의 내일배움캠프는 1800만원 상당의 수강료를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국비 지원 부트캠프로, 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K-디지털트레이닝 참여 기업 가운데 최다 강의 트랙을 갖추고 있으며, 평균 취업률은 80%로 고용노동부 기준 국비 지원 평균 취업률 대비 약 2배나 높은 수치를 자랑한다.

이번 6기는 4월 3일(월)부터 5월 19일(금)까지 모집하며, 서류모집 및 셀프 인터뷰를 통해 합격한 수강생 100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18주 과정 커리큘럼으로 △React 프론트 엔지니어 트랙 △Node.js 백엔드 엔지니어 트랙 △Spring 백엔드 엔지니어 트랙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100% 온라인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해 접근성을 높여, 물리적 제약 없이 양질의 교육을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니스트펀드, BNK저축은행과 연계투자 관련 업무협약 체결
종합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가 BNK저축은행 (대표이사 명형국)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온투업) 연계투자 서비스 및 인공지능(AI)기반의 신용평가, 리스크 관리 고도화에 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양사는 지난 29일(수) 오후 여의도 어니스트펀드 본사에서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 위장환 BNK저축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계투자 서비스와 기술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목)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