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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특단 단장, 서북해역 해상치안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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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특단 단장, 서북해역 해상치안 현장 점검
  • 오명철 기자
  • 승인 2022.08.0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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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지국현 단장은 지난 3~4일까지 2일간 연평도·대청도 NLL 해역과 서특단 광역해역을 직접 방문해 출동 경비함정 및 특수진압대의 대응태세, 북방한계선 불법외국어선 분포현황 등을 직접 점검했다.

지난달 21일 부임한 지국현 단장은 현장의 이해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출동 중인 중·대형경비함정에 승선해 NLL해역 및 광역해역 인근에 조업 중인 불법조업외국어선 분포 및 조업현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백령도 심청각 및 연평도 망향전망대에도 올라 육지에서의 관찰되는 중국어선 현황 등도 다각도로 관찰하며, 서해5도의 해상·육상 지리 지식을 습득 하는 등 작전 지휘시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배양했다.

또한 중대형 출동함정에 직접 승선해 숙식을 같이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업무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함장 출신 지휘관으로서 해상근무자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사기를 북돋워주었다.

아울러 백령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연평해전 전사자 위령탑도 차례로 참배하며, 최북단 해역의 빈틈없는 해상주권 수호를 다짐했다.

지국현 서특단장은 “대한민국 해역의 서해 최북단 해상치안을 수호하는 책임자로서 해양주권 수호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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