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매곡초등학교는 안전한 학교, 희망찬 출발을 위한 사랑밭 마음꽃 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제공 ^ 매곡초등학교)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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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매곡초등학교(교장 김진옥)은 안전한 학교, 희망찬 출발을 위한 사랑밭 마음꽃 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학할 것을 대비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할 때 학생들의 힘들었던 마음을 보듬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매곡초는 해마다 이맘때쯤 학생들과 함께 1학급 1꽃 단지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으나 이날 열린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직원들만 참여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예쁜 꽃향기가 가득한 교정에 아이들과 함께해야 진정한 봄이 오는 것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학교에서는 4월 개학을 대비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교실 소독방역, 기자재 청소, 주기적인 환기 등의 여건을 이미 완료했다.
또한 교사들은 3월 초부터 e-학습터를 전 학급에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집콕 독서로 레벨-업` 독서를 추진하고 있다. 또 1학기 학부모 전화 상담 주간을 운영도 함께 운영했다.
김진옥 교장은 "여러 가지 상황 변화로 일선 교사들도 다양한 교육방법을 고민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리 아이들의 웃음꽃이 교정에 가득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충실히 학생 맞을 개학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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