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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제조기 나영석 PD가 새 예능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함께 하는 출연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채널 십오야 측은 6일 공식 SNS에 "소리 질러 침펄십!"이라는 글을 남기며 새 프로젝트의 멤버를 소개했습니다. 

앞서 채널 십오야 측은 "채널 십오야 2023년 새 프로젝트. NA 몰래 가져온 출연자 스포일러"라는 글을 올리며 새 예능 프로그램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많은 네티즌은 해당 출연진이 침착맨과 주호민일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으며 기대감을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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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방송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침착맨과 주호민, 채널 십오야가 함께 프로그램한다는 사실만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나왔습니다.

한편 나영석 사단이 운영 중인 '채널 십오야'는 최근 '출장 십오야' 시리즈,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 등 여러 웹예능을 선보였습니다.

예능 뜨거운 장르로 만든 스타 PD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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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CJ ENM 프로듀서가 진두지휘하는 인력은 50명 가까이 됩니다.

나영석 사단이라 부를만 합니다. 나영석 PD는 “공장이 납기에 맞춰 납품하듯이 방송국은 석달에 한번 데드라인 안에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영석 사단은 tvN에서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태스크포스 내지는 사내 벤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하는 일은 큰돈이 걸린 비즈니스로 그런 현실에서 캐스팅을 할 때 낭만적 선택을 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나영석은 찬밥이던 예능을 각광 받는 장르로 만든 스타 PD입니다.

KBS 시절 ‘1박 2일’로 예능에선 마의 시청률이라는 40%를 뚫었습니다.

tvN으로 옮긴 후엔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신서유기’ ‘강식당’ ‘윤식당’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등 나영석 표 국민 예능 프로그램을 여럿 만들었습니다.

어떻게 알아둬 봤자 쓸모도 없는 ‘듣보잡’ 식을 제공할 생각을 했을까요.

2013년 tvN에서 처음 연출한 ‘꽃보다 할배’의 타이틀은 친정인 KBS의 히트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패러디한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자신의 작품으로 이 ‘꽃할배’를 지목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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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입니다. 2012년 KBS를 퇴사하고 tvN으로 이적할때 거대 방송국에서 듣보잡 케이블로 가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컸고 나영석도 이제 곧 망할거라는 댓글이 주를 이뤘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본인의 노력으로 작품을 연달아 흥행시키면서 매니악한 채널이었던 tvN을 지상파에 맞먹는 거물 방송국으로 만들어냈습니다.

억지 감동을 연출한다는 비판도 있지만, 그걸 제외하곤 PD로서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나영석 PD는 얼마나 벌까?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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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은 지난 2018년 연봉은 2억 1500만 원, 상여금은 35억 1000만 원으로 보수 총액 37억 25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는 CJ ENM이 이재현 회장(23억2700만 원), 이미경 부회장(21억300만 원) 등 오너들에게 지급한 액수보다 높았습니다.

당시 CJ ENM 측은 나영석 연봉에 대해 “나 PD의 연봉은 사업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 지표 및 제작 콘텐츠의 시청률, 화제성, 콘텐츠 판매액 등 성과가 반영된 것”이라며 “상여금의 경우에도 업무 전문성 및 사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반영됐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나 PD의 보수에는 '윤식당2'의 최고 시청률이 19.4%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신서유기6', '알쓸신잡3' 등의 제작 성과가 반영됐습니다.

나 PD는 지난 2019년 10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키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40억 연봉설'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나영석 연봉에 대해 "돈을 좀 받긴 했지만 그게 연봉은 아니다"라고 해명. 나영석PD의 연봉 37억은 보수와 상여금, 성과급을 합친 금액으로 알려졌습니다. 

‘응답하라 시리즈’등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히트시킨 스타 PD인 신원호 PD도 급여 9900만원, 상여금 24억 9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용진 부회장
정용진 부회장

2022년 공개된 상반기 대기업 총수 직군의 연봉을 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급여 9억 7,000만 원에 상여 7억 7,000만 원을 받아 총 17억 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습니다.

정 부회장의 어머니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이마트에서 급여와 상여를 합쳐 15억 3,000만 원 신세계에서 7억 2,000만 원을 받아 총 22억 5,0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도 같은 금액을 받았습니다.

CJ ENM 측은 나 PD 연봉에 대해 “사업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 지표 및 제작 콘텐츠의 시청률, 화제성, 콘텐츠 판매액 등 성과가 방영된 것”이라며 “상여금의 경우에도 업무 전문성 및 사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반영됐다”고 전했습니다.

침착맨 (이말년) 누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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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는 웹툰 작가 이병건의 필명입니다. 이병건은 대한민국 출생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입니다. 이말년 필명의 뜻은 말년병장처럼 잘 살아보자는 의미라고 합니다.

이말년은 예전에 주로 병맛 장르의 웹툰 시리즈를 연재했으며 그 중 이말년 씨리즈와 이말년 서유기 등이 유명합니다.

이말년의 정신세계는 정말 독특하기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아마추어 시절 이말년은 디시인사이드라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만화연재를 했습니다.

한때 와장창이라는 단어를 유행시키기도 했는데요. 2016년 마지막 웹툰 작품을 마치고부터 이말년은 다른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2018년부터 이말년은 침착맨으로 변신합니다. 침착맨은 그가 하스스톤이라는 게임 방송을 할 때 지은 이름으로 운빨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침착한 사람만이 승리한다는 뜻으로 지었다고 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현재 침착맨은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늘 날짜로 확인해보니 벌써 침착맨 구독자가 벌써 205만명을 넘은 명실공히 유튜버 스타임을 자랑합니다.

침착맨의 인터넷 방송을 본 분들은 침착맨의 입담이 중독성이 강하다고 합니다. 또한 침착맨은 삼국지를 좋아해서 삼국지 관련 영상이 많다고 알라져있습니다.

음식을 하도 맛없게 먹어서 침착맨은 따로 '식욕감퇴 다이어트 먹방'이라는 콘텐츠까지 만들었다고 하며 지각을 자주해서 따로 '지각 설명회 모음'이라는 영상도 만든 바 있습니다.

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열일하시네", "연봉 장난 아니구나", "벌써 기대된다", "빨리 보고싶네", "믿고 보는 나 PD"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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