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이 '산학협동 결연'을 맺고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충청대학교는 7일 오후 2시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우수 기술인력 양성 및 상호 지원·협력을 위한 산학협동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에는 충청대학교에서 오경나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 간호학과와 응급구조과 학과장 등이 참석했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는 나용길 원장을 비롯해 진료처장,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결연을 통해 △신기술 개발 위한 공동연구 △교수 및 학생 현장 참여 통한 산학협력 △위탁교육 및 협동 강의 통한 산학협동 △연구장비 및 시설 공동활용 △인력 및 정보 상호 이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0개의 특성화센터와 31개 진료과를 갖추고, 지난달 16일 세종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개원했다.
특히, 신설된 미래의학연구원을 통해 산학연의 융·복합 연구를 활성화하고, 바이오-헬스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추진해 정밀의학 외에 헬스케어 산업화 부문의 국내 최고 병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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