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23일 전국한우협회 파주시지부(지부장 최인철)가 추석을 맞아 한부모 가정 아동, 가정위탁 아동 등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한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 받은 한우 70kg은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돼 아동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준태 월롱면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을 베풀어준 전국한우협회 파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아동을 둔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최인철 전국한우협회 파주시지부장은 “이번 나눔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한우농가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롱면은 ㈜두성(대표 마희정)과 월롱다온공동체에서 후원받은 물품도 추석을 맞이해 독거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