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소자본창업 카페 디저트39, 체계화된 매장 운영으로 인건비, 임대료 최소화
남자소자본창업 카페 디저트39, 체계화된 매장 운영으로 인건비, 임대료 최소화
  • 신희범 기자
  • 승인 2020.10.3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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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_디저트39

[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창업전문 기관에서는 창업을 위해 가장 중요시해야 할 것은 아이템의 경쟁력이라는 발표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폐업률의 증가원인은 경기 악화 보다 아이템의 경쟁력 때문이라는 것인데 폐업이 급증하는 곳의 경우 아이템의 경쟁력이 낮아 고객이 찾아와 소비하는 형태가 아닌 눈에 잘 띄는 특수상권에 입점해야만 고객 유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아이템의 차별성 부족으로 유동인구에 가맹점 운영을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 

또한, 아이템을 모방하는 미투 브랜드가 우후죽순 난립함에 따라 결국 가격 경쟁으로 이어지는 절차를 밟게 되는데, 이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초저가 음료브랜드이다.

프랜차이즈창업의 다양한 문제를 아이템의 경쟁력으로 해결한 업체로 알려진 디저트39의 경우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세계 여러 나라의 유명 디저트들을 독점적으로 들여왔다. 이에 고객들에게 디저트39에서만 느낄 수 있는 희소성 높은 디저트를 제공하여 이를 즐기기 위해 멀리서도 찾아오는 고객들을 유치하며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제품으로 된 디저트는 체인점으로 보내어지는데, 이를 받은 가맹점주는 매장에서 단순포장 또는 간단한 세팅 후에 손님에게 전달만 하면 된다. 이러한 시스템으로 창업 연구원들은 디저트39가 1인창업은 물론 여자창업자과 은퇴창업자, 소자본창업자들 등 업종변경창업자에게도 적합한 요즘 뜨는 창업아이템이라는 의견을 밝히고 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배달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 디저트39은 아이템의 차별성이 떨어지는 커피나 제과점이 아닌 독점성과 차별성으로 무장한 고급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어 해당 매장에 집중이 되고 있다. 실제 코로나19에도 매출이 하락하지 않은 브랜드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주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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