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관위, 총선 특별 관리대책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코로나19 대비 4·15 총선 특별 투표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도선관위는 도내 243개 사전투표소와 615개 선거투표소에 투표 전날까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방역완료 후에는 투표개시 전까지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시킬 계획이다.
반면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타선거인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 설치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임시기표소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모든 투표사무원과 참관인은 마스크 및 의료용장갑을 착용하고 투표소 출입문이나 투표소 물품·장비 등은 수시 소독하며 선거인 간격 1m이상 유지, 투표소 주기적 환기 등을 통해 철저하게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선관위는 코로나19 확진자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거소투표신고 확진자는 병원, 생활치료센터 또는 자택에서 투표 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기간(4월10일~11일) 내에 지정된 센터에 특별 사전투표소를 설치, 일정시간 운영한다.
도 선관위는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4·15 총선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을 정했다”며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투표소 내외 대화 자제 및 본인확인 시 마스크 살짝 내리기 등의 행동수칙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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