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주민 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은 손소독제 224개와 덴탈마스크 1,100개, KF80 마스크 100개를, ‘고용노동부’는 마스크 1,000개를 외국인복지센터에 후원했다.
시흥시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이주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며 개인과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활동하는 희망의 친구들의 이념을 바탕으로 마스크 및 손 소독제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흥시 거주 외국인 주민에게 물품들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언어도 잘 통하지 않는 외국인 주민에게 마스크 구하기는 더욱 힘들 것”이라며 희망의 친구들과 고용노동부에 감사를 표하고 “시흥시 거주 외국인 주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