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넷시스템, 모터사이클 전용 블랙박스 ‘MVR/KBR’ 선보여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5 17: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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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혹은 역광시 빛 번짐을 억제해 번호판 식별 가능
영상 떨림 최소화, 방수와 방진 기능까지 갖춰
▲오토바이 전용 블랙박스 신제품 'MVR/KBR' (이미지=지넷시스템)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블랙박스 전문기업 지넷시스템은 오토바이 전용 블랙박스 신제품 'MVR/KBR'을 선보인다. 


신제품 MVR/KBR은 전작 ‘G-STYX BIKE’보다 한단계 진화한 제품으로, 각각 전·후방 풀 HD HDR 역광보정 2채널과 풀 HD HDR 역광보정 1채널을 탑재했다.

 

두 제품 모두 카메라 풀 HD(1920x1080), HDR(야간, 역광 빛 보정) 기능을 추가해 빛 번짐을 억제해 번호판 식별이 가능하며, 초소형 디자인 설계를 채택해 오토바이 운행과 사용자에게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오토바이의 떨림 0%로 보완한 두 제품은, 방수와 방진 기능에서도 최고등급 IP69K를 받아 내구성 면에서도 견고함을 갖췄다. 


이번에 선보인 블랙박스는 모두 영상 떨림을 최대한 억제하며, H.265 코덱을 적용해 64GB 메모리 사용시 128GB 용량의 효과를 내는 2배 저장 기능까지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Wi-Fi 동글을 이용해 스마트폰 G-NET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면, 카메라의 세부 설정과 저장 영상 다운로드, 실시간 영상 확인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토바이 전용 블랙박스 신제품 'MVR/KBR' (이미지=지넷시스템)

신제품 MVR/KBR는 오토바이 사고시 블랙박스의 파손으로 영상이 손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데이터 유실 방지 시스템을 적용했다. 따라서 사고 순간의 영상까지 보호할 수 있는 기능으로,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2019년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오토바이 교통사고 현황’에 의하면 최근 5년간 국내 오토바이 사고는 연평균 6.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배달앱과 배달 서비스의 급증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해진다. 따라서 오토바이의 안전한 운행과 함께, 블랙박스를 필수로 장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는 추세다.

 

지넷시스템의 신제품 MVR/KBR 블랙박스는 순수 국내 개발과 국내 제조 제품으로, 오토바이 사용자들에게 안전 장치의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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