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HD 800 S, 75주년 애니버서리 에디션 선보여

지혜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0 16: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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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품과 기능을 동일, 750개 한정으로 시리얼 넘버 레이저 각인
1968년 HD 414 제품으로 상업적 헤드폰 시장을 열었던 젠하이저의 역사 담겨
▲젠하이저 HD 800 S 애니버서리 에디션 (이미지=젠하이저)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독일 음향기기 전문 제조 브랜드, 젠하이저(Sennheiser)는 중음역대와 베이스 재생력이 강화된 레퍼런스급 헤드폰 HD 800 S의 특별판을 선보였다.


올해 75주년을 맞이하는 젠하이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HD 800 S 헤드폰의 애니버서리 에디션을 마련한 것으로, 고급스런 컬러와 디자인으로 변화를 주었다.

에디션답게 750개 한정으로 제작되는 HD 800 S 특별판은 기존 제품과 성능은 동일하고, 우아한 골드 컬러를 무광으로 차별화했다. 또 헤드밴드 부분에 시리얼 넘버를 새겨넣어 소장의 의미를 더한다.

HD 800 S는 출시 당시에도 현대적인 감각의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으로 주목을 받았던 제품으로, 금속과 플라스틱의 조화를 이룬 헤드밴드와 수작업으로 제작된 마이크로파이버 이어패드가 특징이다.

 

또 탑재된 트랜듀서 시스템은 HD 800 S의 주요 기술로 최고의 사운드를 재생해주고, 젠하이저 특유의 진동판은 고주파수에서 발생하는 왜곡을 줄여준다. 이어컵도 사용자의 귀에 전달되는 각도를 고려해 설계돼 수준 높은 소리를 제공한다.

 

▲젠하이저 HD 800 S 애니버서리 에디션 (이미지=젠하이저)

 

HD 800 S는 독일 본사에서 핸드메이드로 정교하게 제작되며 헤드밴드와 헤드폰 마운트도 항공우주업계에서 개발된 최첨단의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내구성도 높다.

 

따라서 HD 800 S 헤드폰의 애니버서리 에디션은 고급 기능과 함께 독특한 디자인으로 사운드의 전문성과 혁신을 기념하는 한정판으로서 가치를 훨씬 높인 셈이다.

1968년 HD 414 제품으로 상업적 헤드폰 시장을 열었던 젠하이저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HD 800 S 애니버서리 에디션은 음악 전문가와 애호가, 마니아들에게 색다른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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