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 소생 기여자 인증 수여식 개최

7일 정복화 대전동부소방서장은 대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구급활동을 하면서 5명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19명과 환자를 살리는데 직접 기여한 시민 4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7일 정복화 대전동부소방서장은 대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구급활동을 하면서 5명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19명과 환자를 살리는데 직접 기여한 시민 4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동부소방서는 7일 대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구급활동을 하면서 5명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19명과 환자를 살리는데 직접 기여한 시민 4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7일 정복화 대전동부소방서장은 대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구급활동을 하면서 5명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19명과 환자를 살리는데 직접 기여한 시민 4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7일 정복화 대전동부소방서장은 대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구급활동을 하면서 5명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19명과 환자를 살리는데 직접 기여한 시민 4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상자 중 시민 김 모씨는 지난해 12월 16일 오전 7시 42분경 남편이 화장실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이를 발견하고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생시켰다.

이날 시민 수상자 4명은 환자가 쓰러지는 걸 목격하고 직접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귀감이 되고 있다.

정복화 대전동부소방서장은“시민들의 용기와 지혜, 구급대원들의 현장에서의 피땀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며 “심정지 환자의 경우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응급처치가 중요한 만큼 누구라도 심폐소생술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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