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부산=포커스데일리) 김정호 기자 = 부산 서면에 위치한 클럽과 감성주점이 모두 할로윈데이에 휴업을 하기로 했다.

이같은 조치는 젊은 층이 클럽이나 주점에 몰려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것 아닌가 하는 여론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서면에 있는 클럽 2곳과 감성주점 13곳 등 모두 15개 업소가 할로윈데이 기간 영업을 하지 않겠다고 알려왔다고 31일 밝혔다..

서면에는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클럽2곳 모두 휴업하겠다는 뜻을 시에 전해왔다.

서면 젊음의 거리, 대학가,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 등지에 있는 클럽, 감성주점, 펍 형태의 음식점 등 2200여 곳이 점검 대상이다.

보건당국은 현장 점검에서 방역수칙 위반이 적발되면 즉시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려 영업을 중단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정호 기자  ulruru5@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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