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온주완, 엄기준 살해 시도 실패...'과거에 무슨일 있었길래'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8 22: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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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펜트하우스' 캡처)
(사진, SBS '펜트하우스' 캡처)

[매일안전신문] 온주완이 엄기준을 살해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18일 밤 10시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연출 주동민/극본 김순옥)3회에서는 주단태(엄기준 분)을 살해하려는 백준기(온주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총소리가 나자 주단태는 소리가 나는 곳으로 다가갔다. 이때 심수련(이지아 분)은 백준기를 데리고 도망갔다. 심수련은 "너 전테가 뭐냐"고 했다.


이에 백준기는 “로건(박은석 분)만 믿고 한국에 왔는데 그런 로건이 내 눈앞에서 죽어서 힘들다"며 "내가 로건을 죽인 범인으로 몰릴 것 같아서 무작정 도망쳤다"고 말했다. 그러자 심수련은 “궁금한 게 너무나 많다"며 "로건은 왜 당신을 나한테 데리고 온거고 미스터백은 누구냐"고 물었다.


그러자 백준기는 "내가 바로 주단태다"며 "그 사람이 바로 미스터백이다"고 말했다. 백준기는 “미스터 백은 아버지가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집에서 부리던 사람이었고 난 친형처럼 대했다"며 "우리 가족이 일본으로 이주하고 얼마 되지 않아 한밤중에 미스터 백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사진, SBS '펜트하우스' 캡처)
(사진, SBS '펜트하우스' 캡처)

과거 미스터 백(엄기준 분)은 돈 때문에 주단태(온주완 분)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살해했고 이를 본 어린 주단태는 미스터 백에게 금고 비밀번호를 말하게 됐다. 금고 비밀번호를 연 미스터 백은 금고 안의 모든 돈과 금고를 훔쳐 달아났다.


심수련은 "어떻게 그렇게 무서운 짓을 할 수 있나"라고 말했다. 백준기는 "눈을 떠보니까 정신병원 폐쇄병동이었다"라며 "사람들이 백준기가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름을 바꿨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심수련은 "나랑 결혼할 때도 주단태였고 일본 동경대를 나왔다고 했다"고 말했다.


백준기는 "내 손으로 죽일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날 분명히 노인으로 분장한 미스터백을 봤고 로건을 죽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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