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자유기업원 13차 시민사회연석회의 토론회 개최
이갑산 대표, 시민사회 선진화 구성과 실현 방안 들어볼 예정

오는 7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자유기업원 열림홀에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시민사회선진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13차 시민사회연석회의 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민사회연석회의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바른사회시민회의, 자유연대, 나라지킴이고교연합, 자유기업원,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 공정언론국민연대, 신전대협, 국민노동조합, 공정노동시민포럼, 자유교육연합,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환경과사람들,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등의 500여개 중도, 보수 우파를 망라한 시민단체들이 참여한 회의체이다.

집권여당이 이준석리스크에 함몰돼 여당으로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을 때, 중도·보수 시민사회는 국민의힘 지도부에게 시민사회의 우려와 해결방안을 전달하기 위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지도부와 9차례 토론회를 개최, 집권 보수여당의 정상화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열리는 13차 시민사회연석회의에서는 하 의원(시민사회선진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국민의힘 시민사회선진화특별위원회는 무엇을 하려고 하는가? ▲시민사회와 시민사회선진화특별위원회의 관계 설정 어떻게 할 것인가? ▲시민사회단체가 국민의힘에 요구하는 사안 등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범사련 이갑산 대표는 “김기현 대표가 당대표 후보시절 시민사회연석회의 토론회에 참석, ‘시민사회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여러분들의 말씀을 경청하겠다'고 한 바 있다"면서 “이번에 하 의원을 위원장으로 구성한 특별위원회가 시민사회 선진화를 위해 어떤 구성과 실현 방안을 갖고 있는지 들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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