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곡(時曲)-고질병
경기헤럴드 기자 / rch2927@korea.com 입력 : 2020년 05월 30일
시곡(時曲)-고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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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 일석 박근모
병소가
너무 깊어
엄두가 나지 않는시곡(時曲)-고질병
논설위원 일석 박근모
병소가
너무 깊어
엄두가 나지 않는
괴질에 걸린 건데
허준 같은 의원 없나
수술은
하지 못하고
칼만 가는 고질병
- 4·15총선에서 지역 당 수준으로 패한 통합당이 병소가 너무 깊어 손을 쓰지 못하고 외부 의원의 손을 빌기로 했다. 탄핵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민심의 향배를 가늠하지 못한 채 정권심판만 요구하다 심판을 당하고도 부정선거 타령이나 하는 등, 고질병을 누가 있어 고칠 수 있을까? 해묵은 병소를 도려내고 심화된 지역주의를 타파하여 정상을 회복해야 할 텐데. |
경기헤럴드 기자 / rch2927@korea.com 입력 : 2020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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