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사설]라이나생명 , 푸르덴셜생명등 대형외국계 보험사 매각설 '솔솔'…??? 외국계 생보사 줄줄이 脫한국???  가짜뉴스는 근절되어야..

 

라이나생명./사진=연합뉴스

 

 

최근관련 업계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 매각을 주관했던 투자은행 겸 증권회사 골드만삭스가 최근 시그나그룹에 라이나생명을 시장에 내놓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라이나생명 매각 추진설이 확산됐다.

 

수입보험료(2조5075억원) 기준 업계 13위, 총자산(4조7463억원) 기준 21위의 중위권 생보사지만, 연간 순이익은 3510억원으로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의 뒤를 잇는 3위다. 영업이익률만 놓고 보면 지난해 말 기준 13.71%로 생보사 중 가장 높다.

 

라이나생명 측은 “매각설은 사실무근이다. IB 쪽 주관사를 접촉한 사실조차 없다”며 “언론을 통해 소식을 접한 직원들이 혼란스러워할 것을 우려해 홍봉성 대표가 직접 매각이 사실이 아니란 점을 이메일 등으로 공고했다”며 매각설을 일축하고 있다.

한국라이나생명의  본사인  미국 시그나그룹 측이 나서 매각설을 부인했지만, 하반기 최대 M&A(인수합병) 매물로 거론되며 외국계 생보사의 한국보험 시장에서의 철수 가능성을 두고 여전히 설왕설래다. 

미국계 푸르덴셜생명이 4월 2조2650억원에 KB금융에 매각된 데 이어 라이나생명 매각설까지 제기되면서 미국계 메트라이프생명, 중국계 ABL생명과 동양생명, 홍콩계 AIA생명 등 다른 외국계 생보사들의 한국 보험시장 철수설도 돌고 있다. 

하지만 근거가 있든 근거가 없든 매각설에 대한 유추나 기정사실화하는 뉴스는 자제하여야 한다.실제로 공식적으로 M&A를 하겠다고 언론에 보도한 외국계기업들의 경우도 막판에 결렬이되어 무산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더욱 신중한 보도를 해야하는것은 언론의 사명이다.

회사의 직원들은 동요를 하게되고 주식은 떨어지는 악영향이 따를수있고 한국경제에 미치는 안좋은 영향도 무시할수가 없기 때문이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증권가 찌라시를 근거로 외국계 대형 보험사들이 모두 한국에서 철수를 할것 같다는등의 자극적인 헤드라인이나 기사의 내용은 가짜뉴스로 보여질수있다.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는 말도 있지않은가...

해당기업의 본사에서 공식적인 발표를 할때 발빠른 정보로 기사를 전달하는것이 팩트뉴스를 전달하는 언론의 사명이고 기자의 사명이라 본다.

사설- 김종철 대기자 gen@ge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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