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올해 가을부터 내년 봄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는 등 예방활동에 돌입한다.
군은 오는 11월1일부터 내년 5월15일까지를 ‘2020년 가을 2021년 봄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군청 산림녹지과와 각 읍면 산업경제담당부서에 설치해 산불예방 홍보활동과 진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113명을 선발, 군청과 읍면에 배치했다. 이들은 11월 중 한국산불방지협회가 진행하는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한 기술·안전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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