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2일부터 24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 앞두고 사전 교육
-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이번은 대대적인 대면훈련

경주시가 지난 4일 시청 알천홀에서 직원과 민방위 대장을 대상으로 안보 및 을지연습 근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공직자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을지연습을 내실있게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행안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초빙 강사의 현 안보 현실 및 중요성, 통일한국의 비전에 대한 설명 등을 듣고 공직자로서 안보관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을지연습 근무자 교육은 민방위팀장이 사회로 나서 을지연습 일자별 훈련 내용을 안내하고 근무순서, 비상대비 정보시스템을 통한 사건 메세지 처리방법 등을 설명했다.

을지연습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 19로 인해 축소 실시됐으나, 이번 훈련은 대대적인 대면훈련으로 실시된다.

김철우 안전정책과장은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의 지속적인 핵무기 개발 위협 등으로 우리는 국제적 안보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 며 “철저한 사전 준비로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에 대비하는 실질적인 연습이 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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