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위험지역출입자동카운팅시스템 현장실증 완료
서부발전 위험지역출입자동카운팅시스템 현장실증 완료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5.29 18: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부발전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 전경.
서부발전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지난 28일 태안발전본부(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위험지역출입자자동카운팅시스템(Dangerous Area Visitor Auto counting System)’에 대한 현장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인체에서 발생하는 열을 감지하고 카운팅 알고리즘으로 이동궤적패턴을 분석해 위험지역을 출입하는 인원을 정확하게 기록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번 실증사업은 중소기업인 (주)휴먼릭스에서 개발한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이동패턴 분석기술을 계획예방정비공사 기간 중인 태안화력 9호기 미분기 6대에 적용해 미분기 작업인원 출입현황을 현장과 중앙제어실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서부발전 측은 이번 현장실증결과를 바탕으로 이 시스템의 정확도와 통신네트워크 신뢰성 검증을 통해 발전소 적용확대방안을 도출하고 기존 시스템과 연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중소기업 개발기술을 발전소 현장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산업생태계 육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