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발굴, 경제성 분석, 금융 조달 등 교육

해외진출지원센터 운영, 정보제공·자문 역할도 수행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이구영)가 해외사업 전문가 육성을 지원해 기업들의 수출 역량 강화를 모색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협회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해외사업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이후 ‘신재생에너지 해외사업 전문가 육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산업부와 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해외 진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해외진출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해외진출 자문지원, 정보제공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해부터 추진중인데 올해 ‘신재생에너지 해외사업 전문가 육성’과정은 신재생에너지 해외 프로젝트 발굴·개발·수주, 타당성·경제성분석, 금융조달, 금융기구 활용, 국제계약·법률, 탄소배출권 사업화 등 일련의 해외사업 업무에 대해 신재생에너지에 특화된 체계적인 전문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회는 이번 교육과정이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야 해외사업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 실무 및 사례 위주로 진행돼 해외사업 추진 시 전문인력 부족 및 자체 인력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일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사업 전문가 육성 교육과정 외에도 협회는 그간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프로젝트 개발, 타당성·경제성 검토, 기술·엔지니어링, 법률검토 등의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한 전문 컨설팅 자문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정보제공, 포럼 세미나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는데 관련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www.knrea.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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