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 지역 소외계층 위한 면마스크와 필터 1천세트 기부

이효정 | lhj03@dhnews.co.kr | 기사승인 : 2020-04-07 16: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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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동아리 교육생들이 직접 제작한 마스크 1,000세트,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전달

[대학저널 이효정 기자]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는 7일 지역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면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가톨릭상지대 정일 총장은 대학에서 마련한 면마스크와 필터 1천세트를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면마스크는 가톨릭상지대가 운영하는 평생직업교육 평생학습동아리 ‘꼼지라기’와 ‘맘′s틀’에 소속된 교육생 20여명이 평생직업교육과정에서 배운 실력으로 직접 제작한 것이다.


평생학습동아리 ‘꼼지라기’와 ‘맘′s틀’은 여가 선용 및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결성한 동아리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구매가 힘든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의 건강을 지켜 주기 위해 마스크 기부 활동을 준비했다.


평생학습동아리 교육생들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 일원으로 지역 소외계층들에게 작은 보탬을 주기 위해 마스크 제작과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가톨릭상지대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재학생들에게도 면마스크와 필터, 손소독제 2천여세트를 제공했다.


정 총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특히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 분들은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대한 노력과 함께 소외계층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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