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는 3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소속 권영세 안동시장(3선)이 이날 오전 안동시청 기자간담회에서 ‘무소속 안동시장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으로 입당을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면서
“권영세 시장이 거듭된 고뇌 끝에 입당이라는 결단을 내려준 것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권 시장의 결단으로 이제 안동·예천은 중앙 정부와 전 국민의 관심을 받는 지역으로 떠오르게 됐다. 권 시장의 결심으로 낙후와 소외로 점철됐던 안동·예천을 포함한 경북 북부권이 새로운 발전전략을 세울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나아가 합리적이고도 건강한 시민들의 사회적 힘을 축적하는 계기가 형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삼걸 후보는 “이번 21대 4.15총선 승리를 통해 안동·예천이 경북의 행정수도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 산적한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중앙 정부와 집권 여당의 특급 지원과 협력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삼걸 후보는 “이제는 고착화된 지역의 정치 구도를 타파하고, 오직 지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자원을 집중시켜야 한다. 권영세 시장의 입당 표명으로 지역에 새바람이 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