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비교사 1 금융권 추가…금리우대 혜택
1주년 축하 이벤트로 스타벅스 쿠폰·백화점 상품권 증정

맞춤형 대출비교 핀테크기업 한국금융솔루션(대표이사 조영민)이 핀셋(Finset) 서비스 시작 1주년을 맞아서 제1금융권 상품까지 서비스한다. 

핀셋을 운영하는 한국금융솔루션은 1일부터 한국씨티은행이 맞춤대출 서비스에 입정했다고 밝히며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우대금리 최대 1% 혜택과 함께 스타벅스 쿠폰을 선물한다고 발표했다. 

핀셋 앱을 사용하면 한국씨티은행과 함께 NH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캐피탈, 하나캐피탈 등 21개 금융사 72개 대출상품을 꼼곰하게 비교할 수 있다. 폭넓은 원스톱 금융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중은행 및 카드, 캐피탈사 등과 추가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핀셋 조영민 대표이사는 “그동안 저축은행과 캐피탈 등 제2금융권을 주축으로 한 대출비교 서비스를 제공해 중·저신용자들의 대출 선택권 신장에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제휴사를 확보해 금융소비자의 대출 선택권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핀셋은 서비스 개시 1주년을 맞아 7일까지 1주년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 고객이 모두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신규 제휴사인 씨티은행 상품 이용시 0.5%p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등 제휴 상품별 최대 1%p의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비교 서비스 이용시 선착순 2000명에 한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지급하고 대출 실행시 모든 고객에게 추가로 신세계백화점 모바일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한다.

핀셋을 운영하는 한국금융솔루션은 증권 전문 회사 코스콤의 사내벤처 핀셋에서 출발해 지난난해 분리했다. 한국금융솔루션은 같은 해 5월 개인별 신용과 부채 등 빅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대출 가능 상품을 안내하는 앱 핀셋 을 런칭하고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었다.

핀셋은 통신사를 이용한 간단한 본인확인을 거쳐 신용·담보·서민금융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맞춤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어 대출 전 필수 다운로드 앱으로 손꼽혀 왔다. 최근에는 꾸준한 제휴사 확대에 더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대세가 되면서 더 각광을 받아왔다.

한국금융솔루션은 현재 기준 맞춤형 대출비교·대출 상품 조회·대출 통합 조회·신용등급 조회·신용점수 올리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핀셋은 14일 브랜드명을 핀셋N으로 변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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