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청주시농특산물직거래흥덕구협의회(대표 김재석)는 지난 2770만원 상당의 쌀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전달했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농특산물직거래흥덕구협의회, 불우이웃을 위한 쌀 전달. '사진=흥덕구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농특산물직거래흥덕구협의회, 불우이웃을 위한 쌀 전달. '사진=흥덕구 제공' 박창서 기자

흥덕구직거래협의회는 청주시가 통합하고 흥덕구청이 개청한 2014년부터 매주 금요일 흥덕구청 주차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왔다.

직거래협의회원들은 채소, 잡곡, 가공류 등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해 이웃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이에 주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뜻에서 매년 폐장과 함께 이웃돕기를 해왔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농특산물직거래흥덕구협의회, 불우이웃을 위한 쌀 전달. '사진=흥덕구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농특산물직거래흥덕구협의회, 불우이웃을 위한 쌀 전달. '사진=흥덕구 제공' 박창서 기자

박철완 흥덕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장터를 운영해온 직거래협의회원들을 격려하고 이웃돕기 물품 기부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흥덕구직거래장터는 이번 달을 끝으로 폐장했다가 내년 봄에 다시 개장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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