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위한 라면 100박스 기탁

【충북·세종=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성심신협(이사장 염광선)은 6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140만원 상당)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관순)에 기탁했다.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심신협은 2019년엔 저소득 10가구에 연탄 2000장을 직접 전달하였고 2018년엔 관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김장김치 160박스(8kg)를 지원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염광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고 덧붙였다.

김관순 내덕2동장은 “보내주신 물품은 각박한 시기에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신속히 잘 전달하겠다”며, “신협에서 보여준 정성스러운 마음을 더해 반드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관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성심신협 취약계층위한 라면 100박스 기탁
성심신협 취약계층위한 라면 100박스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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