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되길”

▲ 이준우 씨가 감자를 기탁하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홍재덕 기자] 예산군 오가면 출신으로 대전 농수산물시장 중개사인 이준우(60)씨가 3년 연속 고향 주민들을 위해 오가면 행정복지센터에 감자를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7일 이 씨는 200만원 상당의 감자 20㎏ 80상자를 오가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감자는 오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통해 홀몸어르신 및 생계위기가구 등 면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부터 3년째 감자와 양파를 기탁하고 있는 이준우 씨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향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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