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후보.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질 충북도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정의당 이인선 후보(청주10)가 토론회 개최를 촉구했다.

이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도의원 보궐선거는 충북 3개 선거구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규모가 큰 보궐선거”라면서 “그러나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개최되고 있어서 보궐선거 실시 자체가 잘 알려져 있지 않고, 관심을 끌지도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게다가 코로나19 사태로 유권자 접촉의 기회가 극히 제한돼 있고, 적극적인 선거운동도 어려운 상황이라 유권자들에게 후보자에 관한 정보를 제대로 전달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상태로 투표가 실시된다면 도의원 보궐선거의 투표율이 크게 낮아질 가능성이 높고, 투표 참여자들도 후보자에 대한 정보가 없이 투표를 하게 되는 깜깜이 선거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TV나 라디오, 케이블방송은 물론 시민사회단체에서도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열어 도의원 보궐선거가 정상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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